전남도, 중만생종 양파 1만t 시장 격리
전라남도가 올해 양파 생산량이 전국적으로 평년보다 15만 1천t 과잉 될 것으로 전망하고, 도 자체적으로 중만생종 1만t, 163ha를 신속 시장 격리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는 2019년산 양파 재배 면적은 전년보다 줄었으나 생육기 기상 호조로 생산 단수가 크게 늘어난 반면 가격은 장기간 하락 기조를 유지하고 있어 경영 안정에 어려움을 겪는 재배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이다. 지난 17일 발표한 ‘정부의 중만생종 양파 수급안정대책’은 출하